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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ON] 중국 충칭 인공강우 뒤 폭풍우...우리나라 기술은? / YTN

2024-09-05 0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이하린 앵커
■ 출연 : 김진두 YTN 기상·재난 전문기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ON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중국에서는 마치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비를 마음대로 조절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연법칙을 거스르는 기술이라는 평가도나오는데요. 현재 얼마나 기술이 개발돼 있는 건지, 우리나라도 가능한 건지 궁금한내용들 살펴보겠습니다. 김진두 YTN 기상·재난 전문기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. 어서 오세요.

[기자]
안녕하세요.


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가뭄도 심하고요. 그래서 인공강우 이야기가 계속 나왔었잖아요. 그런데 중국에서는 지금 폭염을 식히기 위해서 인공강우 실험을 한 거예요.

[기자]
우리는 대프리카라고 하죠. 대구가 너무 뜨거워서 대프리카라고 하는데 중국에는 3대 화로라고 불리는 뜨거운 지역이 있습니다. 그게 우한 지역, 충칭 지역 그리고 난징입니다. 그중 한 군데인 충칭에서 너무 더웠습니다. 낮기온이 42도까지 오르니까 비를 좀 세게 뿌리면 기온이 떨어집니다. 그 실험을 한 겁니다.


그림을 보도록 하겠습니다. 화면 보시죠. 이게 중국 충칭인 것 같고요. 한 눈에 봐도 좁은 지역에, 지금 폭풍우가 치고 있는 것 같은데요. 지금 이 모습입니다.

[기자]
저 지역 같은 경우에는 구름을 보시면 실제로 충칭 지역에 떠 있는 구름이 약간 검은색을 띠고 있습니다. 그러니까 여름철 기온이 높았을 때 굉장히 구름들이 발달하면서 올라가는 구름, 적운이라고 부르는 구름인데 원래 인공강우 실험을 할 때 적운에는 되도록이면 뿌리지 말라는 얘기가 있습니다. 왜냐하면 이미 비를 충분히 뿌릴 만한 정도로 발달한 구름에 구름씨를 넣어버린 겁니다.

그러니까 폭발적으로 비구름이 더 발달한 거죠. 폭발적으로 비구름이 발달하면 굉장히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게 되고 이렇게 국지적으로 강한 비는 두 개를 동반합니다. 천둥번개와 돌풍입니다. 이 때문에 소형태풍급의 돌풍이 불면서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던 겁니다. 물론 이렇게 강한 비가 내리면서 저 지역에서는 기온이 10도 정도 떨어졌다고 합니다.


10도 정도 떨어졌으니까 일단 원하는 결과 자체는 얻은 것 같은데...


[기자]
그런데 거... (중략)

YTN 김진두 ([email protected]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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